디젤차 유럽서도 시장점유율 4위로…전기차 처음으로 추월

  • 문화일보
  • 입력 2023-11-22 17:43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의선(왼쪽 네 번째)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장재훈(〃세 번째) 현대차 사장이 지난 7월 13일(현지시간) ‘아이오닉 5 N 월드프리미어’가 열린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유럽에서 올해 들어 전기차의 시장점유율이 처음으로 디젤차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홈페이지에 따르면 1∼10월 유럽연합(EU)에서 신규 등록된 배터리 전기자동차(BEV)는 약 123만3000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신규 등록된 디젤차는 122만1000대였다. 시장 점유율은 전기차가 14.0%, 디젤차가 13.9%다.

전기차와 디젤차의 차이는 점차 벌어지고 있다. 10월 한 달 동안 전기차는 12만1808대가 팔렸다. 시장점유율은 14.2%다. 반면 디젤은 10만2748대(12.0%)에 그쳤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보면 전기차 판매량은 36.3%나 증가했지만, 디젤은 13.2% 감소했다. 전체 차량 판매 증가량이 14.6%라는 점에서 전기차는 인기가 크게 오른 반면 디젤차는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

10월에 휘발유 차량은 33.4%로 여전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HEV)가 28.6%로 2위를 기록했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가 8.4%로 5위다.

조성진 기자
조성진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