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4세 허윤홍 GS건설 CEO, 대표이사로 정식 내정…허철홍 GS엠비즈 대표 부사장 승진

  • 문화일보
  • 입력 2023-11-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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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 GS그룹 제공



GS그룹, 대표이사 4명 신규 선임 등 50명 임원 인사


지난달부터 GS건설 CEO를 맡아 온 GS그룹 4세 허윤홍(44) 사장이 정식으로 GS건설 대표이사로 등판한다. GS엠비즈 대표를 맡아 온 허철홍(44) 전무는 부사장으로, GS칼텍스 허주홍(40) 기초화학(Basic Chemical)부문장과 허치홍(40) GS리테일 MD본부장은 전무로 각각 승진한다. 또 ㈜GS 미래사업팀장으로서 그룹 신성장 동력 발굴과 투자전략을 지휘해 온 허서홍(46) 부사장은 GS리테일의 경영전략SU(Service Unit)장으로 옮겨 경영지원본부와 전략부문, 신사업부문 등의 조직을 한데 모아 관장한다고 GS그룹은 밝혔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허철홍 GS엠비즈 대표이사 부사장. GS그룹 제공



GS는 29일 계열사 대표 4명 신규 선임, 사장 1명 승진, 부사장 2명 승진 등 모두 50명에 대한 내년도 임원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인사는 GS 역대 최대 규모다.

GS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이번 인사를 앞두고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고객에 대한 집중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문성과 기본기의 바탕 하에 모든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더욱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고객 중심, 현장 중심, 미래 중심으로 더욱 빠르게 변화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에서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예비 경영자들을 신임 대표 및 고위급 임원으로 선임하고, 현장에서 전문성을 길러온 실무형 인재들을 신규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GS는 설명했다.

GS건설에서는 미래혁신대표(CInO)로서 지난달부터 CEO 역할까지 맡아온 허윤홍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를 맡아 위기 돌파를 직접 지휘한다. GS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인 김태진(61)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한다.

GS칼텍스에서는 김성민(56) PIP(Performance Improvement Program)실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각자대표 겸 최고안전책임자(CSEO), 생산본부장을 맡는다. GS칼텍스의 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권영운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S칼텍스에서 재무실장을 역임한 유재영(56) 부사장은 GS파워 대표이사로 옮긴다. 또 GS엔텍 생산본부장을 맡아 온 정용한(57)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면서 대표이사에 오르게 됐다.

GS에 따르면 GS칼텍스의 이두희 사장(각자대표 겸 CSEO, 생산본부장)과 김형국 사장(Chemical&Lube본부장), GS파워 조효제 사장(대표이사), GS리테일 김호성 사장(홈쇼핑BU장 겸 각자대표), GS건설의 임병용 부회장(대표이사)과 우무현 사장(CSEO) 등 GS의 초기 성장을 일궜던 고위 임원 다수가 후진들에게 기회를 주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GS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전체 규모가 50명에 이르고, 임원으로 첫 발탁된 신임 상무만 해도 31명에 달한다"며 "이번 대규모 인사에는 조직을 쇄신하고 중단없는 사업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취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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