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대학생에게 따뜻한 손길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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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30일 PHC큰나무복지재단 이상화(왼쪽에서 두 번째) 전무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장찬옥(〃세 번째) 교통안전본부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이달 초 대구경북지역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대학생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기금은 지난 11월 30일 PHC큰나무복지재단(이사장 김상태)이 (사)희망VORA(회장 박남훈)에 7500만원을 기부하면서 조성되었으며, 공단과 (사)희망VORA는 교통사고피해가족 지원 확대 협약(2021년 7월)에 따라 해당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되었다.

현재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나 유자녀 범위에서 벗어난 대학생은 기숙사비나 생활비 부족 등으로 학업지속이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최초로 발굴된 지원사업이다.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 유자녀의 범위는 18세 미만의 자녀다.

한편 이번 대학생 지원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한 PHC큰나무복지재단은 2008년 설립되어 매년 취약계층 장학금 및 생계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 이상화 전무이사는 "이번 성금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및 유자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자녀의 학업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PHC큰나무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동차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해동 기자
조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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