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서 15대 들이박고 잠적한 차주…닷새만에 경찰 출석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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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9일 대구 북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들이 파손된 채 주차돼 있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쯤 한 차주가 차량 15대를 들이받은 후 차를 놔두고 현장을 떠났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15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잠적한 50대 차주가 닷새 만에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 30분쯤 사고 차주 A 씨가 경찰에 출석해 1차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A 씨는 "늦게까지 회사에서 일하고 감기 기운에 운전하다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당일 A 씨의 행적을 통해 음주 운전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애초 지난 1일 경찰에 출석하겠다고 한 A 씨는 일방적으로 출석 일정을 이날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며 "입건 전 상태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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