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산단에 가스 생산 설비 착공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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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업용 가스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포스코가 경북 포항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생산 기반을 확대한다.

포스코는 5일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에 자리한 2차전지 특화단지에 연산 25만t 규모의 산업용 가스 생산 설비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1000억 원을 투자해 1만6528㎡(약 5000평) 부지에 산소공장을 신설하고,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를 분리·정제하는 공기분리장치(ASU), 액체산소 2000t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저장탱크 등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 전구체 생산공정 및 니켈 정제공정에 사용될 고순도 산소와 질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생산공장 신설을 통해 연간 양극재 10만t, 순 니켈 5만t, 전구체 11만t까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포항 2차전지 특화단지 내 양극재 공장을 운영 중인 포스코퓨처엠 등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이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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