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재계약에 웃었다…YG 주가 25% 뛰어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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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블랙핑크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찰스 3세 국왕에게 받은 대영제국훈장(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리사, 로제, 지수, 제니. 연합뉴스



내리막길을 걷던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그룹 블랙핑크 전원 재계약 소식에 25% 이상 상승 마감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5.63%(1만2300원) 오른 6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직후 주가는 급등해 오전 9시 25분 6만1900원까지 오르면서 전일 대비 29%까지 솟구치기도 했다.

YG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블랙핑크의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석 달간 하락세를 탔다. 블랙핑크가 지난 8월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재계약 협상이 결론을 내지 못하자 5만 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YG의 ‘간판’ 걸그룹으로 월드 투어 등을 통해 회사 매출에 절대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다만 이번 계약은 그룹 활동에 대한 것으로 각 멤버들의 개별 계약은 여전히 결정된 바 없다. 리사를 포함한 멤버 2명은 사실상 YG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다른 2명은 여전히 YG와 접촉 중이다.(문화일보 11월20일자 단독보도 참조)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9월 월드투어 ‘본 핑크’를 마무리했다. 이 공연으로 180만 명을 모았고, 누적 매출은 3000억 원에 육박한다. 이 때문에 개별 전속계약은 불발되더라도, 블랙핑크의 그룹 단위 활동 만으로 YG와 각 멤버들은 천문학적인 매출을 올릴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산하고 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각)에는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MBE)을 받기도 했다. YG엔터와의 재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블랙핑크는 신규 앨범 발매와 초대형 월드투어 등 활동을 계속 해나갈 예정이다.

조성진 기자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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