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8분간 침묵…토트넘, 5경기 연속 무승 ‘부진’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8 08:06
  • 업데이트 2023-12-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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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홈경기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5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EPL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까지 88분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월 28일 크리스털 팰리스전(2-1 승) 이후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을 유지, 8승 3무 4패(승점 27)로 5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지난 4일 맨체스터시티전에서 득점과 도움을 1개씩 챙겼으나 이날엔 침묵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만 9득점과 2도움을 유지, 8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까지 단 1골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기록 작성을 다시 노린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다.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문전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헤딩슛으로 연결, 왼쪽 골망을 갈랐다. 로메로는 지난달 7일 첼시전에서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날 복귀전에서 사죄포를 가동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몰아쳤다. 하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1-0으로 앞선 후반 7분 불운의 실점을 남겼다. 웨스트햄의 모하메드 쿠두스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박스 안 토트넘 수비수들에게 맞고 굴절, 노마크의 재로드 보엔에게 연결됐다. 보엔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1-1이던 후반 29분엔 수비 실수로 결승골을 내줬다. 토트넘의 데스티니 우도기가 힘 없는 백패스를 한 탓에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간신히 걷어냈으나, 웨스트햄 제임스 워드프라우즈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으나 워드프라우즈가 재빨리 왼발로 밀어 넣었다. 토트넘은 이날 점유율에서 75.3-24.7%, 슈팅에서 23-11개로 앞섰으나 끝내 패배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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