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14년간 100억 넘게 어디에 썼나 봤더니”...전통시장에서 정육 건어물 구매, 불우이웃 지원

  • 문화일보
  • 입력 2024-01-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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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근(가운데) KB국민은행장과 김태원(오른쪽 두 번째) 영등포시장 상인회장, 전응림(왼쪽 두 번째) 희망친구 기아대책 부회장 등이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2024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설 명절, 17만2000명 소외 가정 격려
올 설에도 전통시장에 15억 지원…3721억 민생금융 지원


KB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 이웃과의 상생 실천을 위한 ‘2024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명절 시기에 맞춰 국민은행 전국 13개 지역그룹이 비영리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정육·건어물 등의 식료품을 구매하고, 해당 식료품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행사다. 국민은행은 이번 설을 포함해 14년간 총 111억 원 규모의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17만2000명의 소외 가정에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근 행장은 설날을 맞아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응원하고 소외 이웃을 위한 선물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올해부터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금액을 기존 연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증액하고 지원대상도 연간 3만 여 가구에서 4만 여 가구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설에는 2만 여 가구의 소외계층에 15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행장은 "이번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 이웃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사회취약 계층 등을 위해 3721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상생 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대환 기자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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