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정현 ‘펄펄’…10경기서 평균 20.1득점

  • 문화일보
  • 입력 2024-02-06 11:39
  • 업데이트 2024-02-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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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 상승세 이끌어
시즌 평균 6.4어시스트 2위
프로 3년차 슈퍼가드로 성장


소노의 가드 이정현(사진)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 컴백한 뒤 펄펄 날고 있다.

이정현은 경기 중 어깨를 다쳐 지난해 12월 10일부터 결장했고, 지난달 5일 복귀했다. 어깨 부상이었기에 슛을 던지는 데 지장이 있을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이정현은 쉴새 없이 림을 향해 공을 던지고 있다.

복귀한 뒤 치른 10경기에서 이정현은 평균 20.1득점과 7.6어시스트를 유지하고 있다. 시즌 평균은 20.4득점, 6.4어시스트. 득점은 비슷하고 어시스트는 1개 이상 많다. 시즌 득점은 전체 6위(국내 1위), 어시스트는 2위. 이정현은 어시스트 부문에선 선두 이선 알바노(DB)의 6.8개에 바짝 다가섰고, 역전을 꿈꾸고 있다.

소노는 이정현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정현과 함께 쌍포를 이루던 전성현이 허리디스크 악화로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출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 이정현은 게임 리딩과 득점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정현은 올 시즌 29경기에 출장했고 30득점 이상을 3차례, 10어시스트 이상을 5차례 이뤘다.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두 자릿수인 더블더블은 5차례. 특히 30득점 이상-10어시스트 이상은 2차례. 이정현은 지난해 10월 29일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34득점과 12어시스트, 지난달 17일 정관장을 상대로 32득점과 12어시스트를 챙겼다.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손색이 없는 성적이다. 프로 3년 차에 듀얼가드를 넘어 슈퍼가드로 성장했다. 올 시즌 출장시간은 평균 36분 28초에 이른다. 이정현은 “체력부담이 있는 만큼 체력과 컨디션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자기관리가 잘 돼야 좋은 경기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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