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수도권·대구 5∼6곳 총선 출마 검토… 내달 결정”

  • 문화일보
  • 입력 2024-02-12 15:13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설 귀성인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빅텐트’ 개혁신당 13일 첫 회의
정책위의장 김만흠·김용남, 사무총장 김철근 등 인선 발표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4·10 총선 출마지로 대구를 포함한 수도권에서 5~6곳을 고민중으로 내달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1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총선 출마지를 묻는 질문에 "대여섯군데로 추려서 지금 보고 있다. 수도권에 우선 많고, 대구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며 "지도부급 인사들 같은 경우 마지막에 후보 등록일(3월 21∼22일)을 앞두고 전략적 판단들을 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이 내놓을 지역구 후보 규모에 대해서는 "연휴 지나면 40명 정도 후보가 등록할 걸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로 다른 세력에서 등록하는 후보들, 또 지지율이 상승하게 되면 거기에 따라 움직이는 후보들까지 해서 충분히 많은 수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공동대표의 출마 가능성에는 "아무래도 당원이나 지지층에서 출마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만 답했다.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 등 4개 제3지대 정당 및 세력의 합당이 급물살을 탄 배경에 대해 "사실 설 연휴 직전에 개혁신당 측에서 ‘당명과 지도체제, 단일 당 대표를 여론조사 경선으로 정하자’는 제안을 먼저 던졌다"며 "결국에는 당명이 개혁신당으로 결정되는 것, 개혁신당 중심으로의 통합이라는 것에 대해 모든 세력이 합의해줬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공동대표는 제3지대 통합 결정에 반발해 기존 개혁신당 당원들의 탈당이 잇따르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개혁신당 측 지지자나 당원들이 개혁신당의 후속 인선을 보면서 생각이 정리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임시 지도부 회의를 거쳐 주요 당직자 인선을 발표하고 13일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공동으로 정책위의장을, 김철근 전 국민의힘 대표 정무실장이 사무총장을 각각 맡았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이훈 전 의원이 임명됐다. 수석대변인은 허은아 전 의원이, 대변인은 김효은 새로운미래 대변인과 이기인 경기도 의원이 하기로 했다.

이은지 기자
이은지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