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해상풍력 시공사 낙월블루하트, 남부발전과 장기계약 체결

  • 문화일보
  • 입력 2024-02-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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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영광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 예정지. 낙월블루하트㈜ 제공.



‘영광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시행하는 낙월블루하트㈜가 한국남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낙월블루하트는 올해 상반기 사업에 착공,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연평균 900G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1년 간 25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낙월블루하트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남부발전과의 계약을 통해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향후 20년간 REC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REC 장기공급계약은‘영광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2023년 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에 선정된 결과에 따른 후속 계약이다.

이 사업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와 송이도 일원 공유수면에 추진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로, 완공되면 5.7MW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기 64기, 총 364.8MW의 발전용량을 갖추게 된다. 낙월블루하트 측은 "이 사업은 현재 설치·운영되고 있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체규모의 약 3배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면서 "남부발전에 공급하는 REC는 연간 평균 약284만1519 REC로,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사업중 가장 비용 효율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낙월블루하트는 사업 과정에서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및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낙월블루하트는 이미 국내 공급망 확충을 위해 하부구조와 해저케이블, 송변전설비와 각종 기자재, 시공 등에 대한 계약을 국내기업들과 체결한 상태이며, 발전기 핵심인 터빈에 대해서도 국내 생산을 적극 강구하고 있다. 또 관할 지자체인 영광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업인 및 주민들과의 의견도 적극 수용하고 있다. 낙월블루하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 사업이 지역경제와 지역주민의 삶에 충분히 기여하고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보영 기자
신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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