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기억해”…빈집 절도범 6년전 붙잡혔던 형사에 다시 검거

  • 문화일보
  • 입력 2024-02-19 10:37
  • 업데이트 2024-02-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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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



울산=곽시열 기자

설 연휴 중 빈집을 턴 절도범이 6년 전에 검거됐던 경찰관에게 또 다시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절도) 위반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설 연휴 중인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울산 남구의 한 주택 2층에 가스 배관을 타고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 등 12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명절을 맞아 빈 집을 노려 범행했다.

신고를 받은 형사팀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던 중 절도범 모습이 6년 전 검거해 구속했던 빈집털이범 A 씨와 동일인인 것을 한눈에 알아보고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A 씨가 이용한 교통수단을 추적해 잠복하다가 이틀 만에 A 씨를 붙잡았다.

A 씨를 붙잡은 경찰관은 “검거 순간, A 씨도 바로 우리를 알아보고 범죄 사실을 시인했다”고 말했다. A 씨는 비슷한 범죄로 복역하다가 지난해 9월 출소했으나 이번에 붙잡히면서 다시 구속됐다.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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