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분야 해외진출 지원, 2415억 투입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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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부‘K-글로벌 프로젝트’

AI·클라우드 등 분야별 육성


디지털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K-글로벌 프로젝트’가 기술 분야별 지원 펀드 결성 등을 통해 올해 총 2415억 원을 투입한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합한 K-글로벌 프로젝트의 올해 대상사업 통합안내문을 공고하고, 민관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K-글로벌 프로젝트는 총 38개, 2415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18개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분야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 등에 맞춰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기술 분야별 특화 지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했다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특히 디지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자금 지원이 확대되는데, 사이버보안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총 700억 원 이상의 디지털 기술 분야별 펀드와 디지털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1500억 원 규모의 신규 자펀드도 결성된다. 과기정통부는 AI·클라우드·디지털콘텐츠 등 디지털 분야에 정책금융 총 4조5000억 원(대출·보증)을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 K-글로벌 프로젝트 통합 안내 대상 사업들은 △멘토링·컨설팅 △해외진출 △스케일업 △인프라 △디지털 자원 등 총 5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일례로 멘토링·컨설팅 유형에선 창업 멘토링, 블록체인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멘토링·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혁신기업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3개 사업에 53억 원을 투입한다. 또 해외진출 유형에선 국내 우수 데이터 기업의 현지화·마케팅 및 현지 특화 진출 지원, 국내 유망 메타버스 기업 수요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등 디지털 기술 분야별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해 총 15개 사업에 487억 원을 투입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민간과 협력해 K-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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