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7% - 민주 35%… 민주 지지율 4%P 올라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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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1003명 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4%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 민주당이 35%를 나타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4%를 기록해 지난 조사(2월 3주)와 비교해 1%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 평가한 응답은 5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와 변동이 없었다. 이로써 긍·부정의 격차는 24%포인트로 좁혀졌다. 응답자의 7%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응답거절)했다. 정부가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의과대학 증원 정책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4%포인트 오른 35%로 37%의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은 2%에 그쳤다.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1%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20%로 조사됐다.

경제발전을 위해 가장 노력한 정당으로 응답자의 34%가 국민의힘, 25%가 민주당을 꼽았다. 반면 서민 복지를 위해 노력한 정당으로는 민주당이 33%, 국민의힘이 27%로 나타났다. 변화·쇄신을 위해 노력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 30%, 민주당이 22%로 조사됐다.

갤럽 측은 “민주당은 서민 복지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를 보였지만 변화·쇄신 이미지는 취약해 보인다”며 “국민의힘은 경제 발전 노력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라 할 수 있고 녹색정의당은 서민 복지, 개혁신당은 변화·쇄신 측면에서 정당 지지도를 웃도는 선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5.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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