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부대 있던 광명 소하동에 캠핑장 아우른 생태공원 들어선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4 06:02
  • 업데이트 2024-02-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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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들어서는 소하문화공원 조감도. 광명시청 제공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 통과
야외무대·캠핑장·에코멀티센터 등 조성 예정
각종 교육·체험…광명동굴 관광 활성화 시너지



광명=박성훈 기자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주둔하던 52사단 포병부대가 떠난 자리에 캠핑장을 아우른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광명시는 소하동 52사단 포병부대 철수 부지 일원에 면적 8만2889㎡(약 2만5000평) 규모의 자연체험 및 야외생태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소하문화공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소하문화공원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소하문화공원 개발제한구역 사전심사 통과로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등 조성사업과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소하문화공원은 광명시민에게 휴식, 교육, 체험의 장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광명동굴 동측 출입구 개방과 맞물려 광명동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하문화공원은 민선 7기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던 사업으로 군에서 주둔했던 지역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거점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인 광명동굴, 그리고 인근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광명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52사단 포병부대 철수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경기도에 소하문화공원 관련 협의자료를 제출하고 4년간 국토교통부 사전심사 2회, 사전협의 5회, 경기도 사전협의 13회를 거치는 등 사업 추진에 애써 왔다.

사업안에 따르면 소하문화공원에는 숲속캠핑장(24면), 야외무대, 에코멀티센터(교육실, 체험실 등), 주차장(73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의 특성을 감안해 친환경 시설을 우선 반영하고 일부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시설은 환경 저감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현재 소하문화공원 부지는 부대 철수에 따라 건축물 철거, 일부 구역의 오염토 제거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결정, 공원조성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사업시행 등 행정절차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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