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윤석열 후원회장이 이재명…이재명의 권력 탐욕, 반드시 심판 받아”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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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미래 이낙연(왼쪽), 김종민(가운데) 공동대표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박영순 의원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뉴시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과 관련해 "이런 공천이 아니었고 민주당을 이렇게까지 분열시키지 않았다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 민심을 일거에 돌려놓은 게 이재명"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28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석열 후원회장이 이재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에 최대의 후원과 지지를 보내는 게 이재명 대표의 방탄공천"이라고 비꼬았다.

김 대표는 "김민기가 작사, 작곡한 작은 연못이라는 노래가 있다"며 "산속 작은 연못에 물고기 두 마리가 살았는데 한 마리가 다른 한 마리를 물어서 없애버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기 혼자 잘 먹고 잘 살 거라고 생각했는데, 죽은 물고기가 썩어서 연못을 썩게 만들었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죽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민주주의라는 게 그런 거"라면서 "내가 권력을 잡으면 내 맘대로 할 것 같지만, 같이 죽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권력 탐욕, 이 탐욕이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저기는 김건희 방탄이고, 여기는 이재명 방탄"이라며 "새로운미래 같은 제3지대가 마지막 국민의 선택을 받을 공간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공천이 엉망이 되고 있어서 적지 않은 숫자가 모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미래는 김 대표와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고,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박영순 의원이 이날 합류했다.

조성진 기자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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