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1일 김영주 의원과 서울 모처서 만찬…국민의힘 입당 설득

  • 문화일보
  • 입력 2024-03-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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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동훈(왼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영주 국회부의장.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의원과 회동할 계획이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김 의원과 저녁 식사를 한다. 한 위원장은 김 의원에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총선 출마를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김 의원이 조만간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여당 내에 김 의원에 대한 좋은 평가가 많다"며 "지역구 기초 의원, 당원들과 함께 결단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달 19일 하위 20%를 통보받고 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현재까지 거취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출마를 희망하는 서울 영등포갑 후보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민주당은 영등포갑 후보로 김 의원 대신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을 공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의원의 영등포갑 공천을 염두에 두는지’를 묻자 "우리 당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어느 지역에 할 것인지는 비밀에 부쳐놓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달 20일 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김영주 의원은 대단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분으로 기억한다. 법무부 장관 할 때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황당한 소리를 할 때 국회 부의장으로서 사회를 보면서 대단히 품격 있게 (안 의원을) 제지하더라"고 회고하기도 했다.

한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역시 김 의원과 물밑에서 소통하며 영입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진 기자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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