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분들 많아 죄송” 3·1절 앞두고 도쿄 여행 올린 유튜버, 결국 사과

  • 문화일보
  • 입력 2024-03-02 09:52
  • 업데이트 2024-03-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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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3·1절을 앞두고 공개된 일본 여행 브이로그의 한 장면. 유튜브 채널 ‘하누’ 영상 캡처



논란 유튜버, “정신없어 2월 29일에 영상 업로드”


3·1절을 하루 앞두고 일본 가족여행 브이로그를 올려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은 유튜버가 결국 영상을 비공개 전환하고 사과했다.

구독자 2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하누’는 지난 1일 자신의 채널에 “정신없이 영상을 올리느라 도쿄 브이로그를 2월 29일 저녁 8시 30분에 업로드했다. 다음날이 3.1절이라 시청에 불편해하시는분들이 많았을것 같다”며 “다음부터 잘 체크해서 올리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3·1절에 시청하실 분들께 불편한 감정을 가지게 만든 것 같다. 밤새 불편한 감정이 들게 해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게시했다.

‘하누’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 30분쯤 일본 도쿄로 떠난 3박 4일 간의 가족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채널에 게시했다. 영상에는 그가 도쿄타워, 하코네 온천마을 등 관광을 즐기거나 초밥, 덮밥 등 일본 음식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3·1절을 앞두고 일본 여행 영상을 업로드한 것을 문제삼았다. 해당 영상 댓글 창에는 “친일파냐”, “초등학생도 3·1절이 어떤 날인지 안다. 전날 일본 여행 영상을 올리는 게 말이 되는가” 등 비판이 쏟아졌다. 반면 “3·1절 당일에 여행을 간 것도 아니고 3·1절에 영상을 업로드한 것도 아닌데 비난이 과하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하누는 “앞으로 일정을 더 신중히 생각해서 업로드 하겠다고 약속 드리겠다. 이번 영상은 비공개 처리하고 다음 영상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유민우 기자
유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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