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서울 강서을 출마…“한동훈 요청…필승으로 보답”

  • 문화일보
  • 입력 2024-03-03 11:02
  • 업데이트 2024-03-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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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 출마를 선언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문화일보 자료 사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영등포을 출마를 준비했다가 경선을 포기한 박 전 장관을 서울 강서을에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박 전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며칠 전 한동훈 위원장님으로부터 강서을에서 싸워 승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저는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란 사명감으로 이번 총선에 나섰다. 무엇보다 당의 승리, 국민을 위한 승리를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서을은 국민의힘 승리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한강풍’이 시작되는 관문이자 마지막 퍼즐 조각인 곳”이라며 “한 위원장을 비롯해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가 강서을의 승리 역할을 맡겨준다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 전 장관은 또 “어제 존경하는 형님이자 선당후사의 길을 걷기로 한 우리 당의 큰 정치인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메시지를 접했다”며 “박민식을 이길 수 있는 후보로 받아 주겠다는 말에 정말 든든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썼다. 그러면서 “김 전 원내대표가 시작하신 ‘고도제한 완화’와 ‘ 마곡 개발’의 숙원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우리 당에게도, 강서구민에게도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에도 너무나 중요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필승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서을에서 3선을 지냈던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나는 이제 ‘강서 선거의 플랫폼’인 셈이고, 이것이 나의 선당후사를 실천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박민식 장관이 저희 지역에 온다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온 힘을 다해 제 일처럼 뛰어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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