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호남 예비후보들 경선 불복 움직임…“이성윤 등 고검장 출신에 20% 가점은 특혜”

  • 문화일보
  • 입력 2024-03-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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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제22대 총선에서 전주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연합뉴스



"경선 전까지 10%로 결정해야…이 상태로 치러지는 경선 결과 수용 못해"


호남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3일 민주당이 고검장급 정치 신인에 대한 가산점 20% 적용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 광산갑과 서구을, 전북 전주을 예비후보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 전까지 고검장급 신인 가점을 10%로 결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성명에는 광주 광산갑 이용빈 의원, 서구을에 출마하는 김경만(비례) 의원·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전주을 고종윤 변호사·양경숙 의원·이덕춘 변호사·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동참했다. 이들은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광주 서구을),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광주 광산갑),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전주을)과 민주당 공천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이들 예비후보는 "고검장은 기득권 고위층에 해당해 정치 신인이라고 볼 수 없다"며 "고검장 출신에게 20% 가산점을 주는 것은 특혜로, 이 상태에서 치러지는 경선 결과는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검장들은 차관급 정무직과 비슷한 예우를 받고 둘 다 명예퇴직 수당 제외 대상"이라며 "차관급·광역 부단체장과 마찬가지로 가산점 10%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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