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홍영표 “이재명, 자질 없는 ‘저질 리더’…내일 거취 밝힐 것”

  • 문화일보
  • 입력 2024-03-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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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홍영표(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임종석(가운데) 전 청와대 비서실장, 윤영찬 의원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저녁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친문(친문재인)계 4선 중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이재명 대표가 시대정신이면 민주당도 대한민국도 망하는 길"이라고 꼬집었다.

홍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백척간두에 선 심정이다. 내일(6일)까지 거취를 밝히겠다"며 "제가 이 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벼랑 끝까지 밀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 대표가 시대정신’이라고 한 발언을 두고 "정당의 지도자가 말 바꾸기를 얼마나 많이 하느냐"면서 "민주당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는 전혀 자질이 없는 ‘저질 리더’"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민주당은 집단지성도 사라지고 이 대표의 사당 완성을 위해 마지막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며 "팬덤정치, 개딸을 기반으로 한 지금 민주당의 구조는 변화하기 어렵다고 본다. 내부적인 싹을 완전히 잘라버린 게 이번 공천"이라고 일갈했다.

김대영 기자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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