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은 일종의 성찬… 소음이 아니라 삶을 듣기 때문”[금주의 말말말]

  • 문화일보
  • 입력 2024-03-08 08:58
  • 업데이트 2024-03-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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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117번째 생일을 맞은 세계 최고령자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 그는 장수 비결로 유전적 특징 이외에 ‘유해한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 등을 꼽았다. 마리아 X 캡처



■ 금주의 말말말

― 세계 최고령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 117번째 생일을 맞아 X에 올린 글에서


▷ “노년은 일종의 성찬이다. 청력을 잃더라도 더 많이 듣게 된다. 소음이 아니라 삶을 듣기 때문이다”
― 세계 최고령자인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 4일(현지시간) 117번째 생일을 맞아 X에 올린 글에서. 미국 태생으로 8세 때부터 스페인 카탈루냐에 거주하는 그는 자신의 장수 비결로 운과 유전적 특성을 꼽고, 그 밖에도 질서와 평온함, 가족 및 친구와의 좋은 관계, 자연과의 접촉, 정서적 안정, 걱정·후회 없음, 긍정적인 마음, 유해한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점 등을 들어.

△ “참회합니다”
― 혜민스님, 4일 공개된 BTN 불교TV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 방송에 앞서 서울 남산뷰 자택·미국 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 등으로 ‘풀소유 논란’이 일었던 것과 관련해 “많은 분이 주신 말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해.

△ “졸업 전 의미 있는 일 하고 싶어…”
― 고려대 4학년 박준배 씨, 5일 인문관 건립에 써 달라고 고려대에 1억 원을 기부하며 한 말. 재학생이 이 학교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것은 처음으로, 박 씨는 고려대 동아리 가치투자연구회에서 활동하며 낸 수익과, 학업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모은 돈으로 기부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져.

△ “나도 곧 갈 테니 우리 가서 다 같이 한번 만나세”
― 배우 이순재 씨, 5일 열린 고 오현경 배우 영결식에서 고인과 실험극장 창립동인으로 함께 활동했던 이낙훈, 김동훈, 김성옥, 김순철 배우 등을 거명하고, 연극에 대한 고인의 열정이 젊은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지속됐음을 기려.

△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 지난달 러시아 감옥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6일(현지시간) 공개된 그의 생전 인터뷰에서. 2020년 12월 독일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죽더라도 그 역할을 대체할 사람은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말해.

△ “이재명, ‘조국의 강’에 다시 다이빙”
― 조응천 개혁신당 최고위원, 6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만남은 선거 연대가 아니고 방탄 연대라며. 조 최고위원은 “두 분 다 법원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신분이다.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농락하고 희화화시키는 그런 아주 엽기적인 장면”이라고 비판.

△ “조국·나경원 외모는 99점…원톱은 차은우보다 나은 그분”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6일 인스타그램·유튜브 쇼트폼 채널인 ‘캐스트 유(CAST U)’에 출연해 자신은 외모 지상주의를 반대하지만 외모도 경쟁력이니 거울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게 사실이라며. 원 전 장관의 원톱 발언은 서울도봉갑에 공천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작년 ‘외모 이상형’을 고르는 유튜브 코너에서 배우 겸 가수 차은우를 제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선택했던 것을 빗댄 것으로 해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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