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R&D 혁신 위해 과기원과 협력한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3-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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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지난달 26일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2024년 과기정통부-한국연구재단 R&D 혁신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연구개발(R&D)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4대 과학기술원과 협력한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20일 4대 과기원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과기원이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과 필요한 지원을 논의했다.

4대 과기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뜻한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윤석열 정부 R&D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열렸다. 구체적으로는 지난달 16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스타이펜드(대학원 연구생활장학금)’제도 정착 방안, 최신 연구장비 신속 도입·공동 활용 추진 방안, 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신속하고 전략적인 예산 활용과 중장기적 차원의 연구지원을 위해 과기원의 자율적 예산 편성 및 집행이 제안되는 등, 다양한 R&D 혁신방안이 제안됐다.

지난달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R&D 혁신 정책들에 대해 학계와 연구계에선 다소 회의적인 반응이 나왔던 만큼, 구체적인 실현·정착 방향이 반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 차관은 정부의 적극 지원 계획을 밝히며 "4대 과기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한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여타 대학과 차별화되어야 한다"며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이라는 국가 과학기술의 핵심을 담당하는 만큼, 과기원 간 협력과 특성화를 실현해 세계 최고를 놓고 경쟁하는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 차관은 현장의 자발적인 혁신 참여를 부탁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히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구혁 기자
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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