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다”[금주의 말말말]

  • 문화일보
  • 입력 2024-03-22 08:57
  • 업데이트 2024-03-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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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교황청 기부 100주년을 기념해 제수 밤비노 병원 경영진, 의료진, 환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금주의 말말말

―프란치스코 교황, 출간된 첫 회고록서 고백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19일 출간된 첫 회고록 ‘인생 : 역사를 통해 본 나의 이야기’에 담긴 내용. 그는 신학생 시절 삼촌 결혼식에서 만난 한 여인에게 매료된 후 일주일간 그 모습이 계속 머릿속에 떠올라 기도하기가 어려웠다고 고백. 자신의 삶과 신앙 여정을 솔직하게 되돌아본 회고록에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축구 사랑을 보여주는 세세한 에피소드도 기록돼 있어. 특히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불세출의 축구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를 만나 ‘어느 쪽이 죄지은 손이냐’고 물었다고 전해. 마라도나는 당시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손으로 결승골을 넣으면서 ‘신의 손’이라는 별명이 붙어.

△“배지 주웠다더라”
 ―유튜브 방송 진행자 박시영 씨, 18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았던 조수진 변호사가 출연했을 때 자신이 이날 아침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났는데 유 전 장관이 ‘조 변호사는 배지를 그냥 주웠다’고 했다며 전언. 이때 웃음을 터트렸던 조 변호사는 성폭행 가해자 변호 논란 등에 휩싸여 후보직을 스스로 사퇴했고, 민주당은 이 지역구에 한민수 대변인을 공천.

△“AI 두려워하면 못 따라가”
―바둑 기사 이세돌 9단, 구글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19일 공식 블로그에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8년 전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펼친 후 AI에 대해 꾸준히 공부를 해 왔다며.

△“아버지 생사를 모르는 게 제일 힘듭니다”
―2014년 납북된 최준길 선교사의 아들 최진영 씨,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주제네바 한국대표부가 주최한 유엔 인권이사회 부대 행사에서 가족의 생사 확인 요청조차 외면하는 북한의 반인권적 태도를 고발하며 국제사회에 도움을 호소해.

△“처음으로 콧노래가 나오더군요”
―방송인 박수홍 씨, 19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시험관 시술로 결혼 3년 만에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들은 기쁨을 표현. 아이의 태명 ‘전복’은 엄마의 자궁에 전복처럼 착 달라붙어 준 아이의 기적 같은 생명력에 대한 고마움을 담고 있다고. 박 씨는 그동안 어려운 상황을 겪었는데 ‘전화위복’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태명에 중의적으로 있다고 전해.

△“옆에 폭탄 터졌는데 ‘왜 내 건빵에는 별사탕이 없어’ 따지는 것”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20일 CBS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여권 지지율이 선거 악재로 떨어진 상황에서 내부 갈등을 일으킬 일이 아니라며 비판.

△“울퉁불퉁한 여정이지만 인플레 점진적 둔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연 기자회견에서 Fed가 올해 3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한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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