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117억달러… 21개월 만에 최대

  • 문화일보
  • 입력 2024-04-01 12:15
  • 업데이트 2024-04-0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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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전년동월비 3.1% ↑

우리나라의 주력품목인 반도체가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올해 3월 수출이 6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다. 무역수지도 10개월째 흑자를 기록하면서 반도체와 대미 수출이 견인하는 수출 증가세가 갈수록 힘을 받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수출액(565억6000만 달러)은 1년 전보다 3.1% 늘어났다. 조업일수가 1.5일 감소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플러스 기조가 6개월째 계속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실적(25억1000만 달러)은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수입액(522억8000만 달러)은 전년 동월 대비 12.3% 줄면서 무역수지는 42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117억 달러)이 35.7%나 불어나면서 2022년 6월(123억 달러)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 실적을 작성했다. 5개월 연속 플러스이기도 하다. 지역별로 보면 대(對)미국 수출이 11.6% 증가한 109억 달러로 집계됐다. 8개월 연속 증가세로, 1·2월에 이어 3월에도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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