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원자력 시설 안전 점검... “화재에 면밀히 대비”

  • 문화일보
  • 입력 2024-04-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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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 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원안위는 3일 안전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봄철 화재 등 원자력이용시설 안전사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시설 현장에 설치된 5개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선 원자력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점검 결과와 대응태세를 검토하고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점검했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화재는 시설의 여러 계통에 동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면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각 기관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안위는 지난달 19일 발생한 월성 3호기 자동정지 사건 조사에 나선 바 있다. 원안위는 한수원으로부터 월성 3호기가 3월 19일 12시 9분경 자동정지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월성 3호기는 전력계통의 화재로 인해 차단기가 소손되어 원자로가 자동정지된 것으로 보고됐다. 방사선감시기 이상 경보 및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원안위는 상세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했다.

구혁 기자
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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