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현역 守城도 쉽지 않은 與…대부분 박빙 또는 열세

  • 문화일보
  • 입력 2024-04-04 15:43
  • 업데이트 2024-04-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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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중학교에서 열린 시범단지 재건축 설명회에서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4일부터 4·10 국회의원 총선거 여론조사 금지 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깜깜이 기간’ 직전 조사에서 수도권 현역 국민의힘 의원들이 악전고투를 하고 있는 양상이다. 수도권에서 절대 약세인 여당이 현재 의석도 지키기 쉽지 않다.

경기 분당갑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광재 전 의원과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SBS-입소스 조사(3월 31∼4월 2일, 무선전화면접)에서는 이 전 의원 46%, 안 의원 45%로 나타났다. 이데일리-조원씨앤아이 조사(1∼2일, 무선 ARS)에서는 이 전 의원 50.7%, 안 의원 43%였다. 두 조사 모두 오차범위(±4.4%포인트) 내다.

하지만 YTN-엠브레인퍼블릭 조사(3월 9일∼10일, 무선전화면접)에서 안 의원 45%, 이 전 의원 36%로 나오는 등 지난달 초에는 안 의원이 우세였다는 점에서 선거전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도 힘겨운 ‘리턴 매치’를 펼치고 있다. 서울 용산은 4년 전 총선에서 불과 890표(0.7%포인트) 차이로 권 의원이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승리했다. 이번에도 초접전이다.

이데일리-조원씨앤아이 조사(1∼2일, 무선 ARS)에서 강 후보 47.3%, 권 의원 45.2%로 나타났다. MBC-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3월 26일∼27일, 무선전화면접)에서는 강 후보 42%, 권 의원 41%였다. 두 조사의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서울 종로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고전하고 있다. SBS-입소스 조사(3월 31∼4월 2일, 무선전화면접)에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 50%, 최 의원 38%로 집계됐다. 둘의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4.4%) 밖이다. KBS-한국리서치 조사(3월 26일∼28일, 무선전화면접)에서는 곽 후보 44%, 최 의원 38%, MBC-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3월 23일∼24일, 무선전화면접)에서는 곽 후보 47%, 최 의원 38%였다. 두 조사의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성진 기자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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