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도 1위 학자금대출 기업 지분인수

  • 문화일보
  • 입력 2024-04-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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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3일 인도 뭄바이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진행한 지분투자 협약식에서 정상혁(오른쪽) 신한은행장, 아리지트 사냘 크레딜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크레딜라’ 지분 10% 취득

신한은행이 지점·법인 형태가 아닌 지분투자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자산 성장 전략’으로, 해외 채널 다각화를 통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비은행 금융회사 시장 내 학자금대출 1위 기업인 ‘HDFC 크레딜라 파이낸셜 서비스(Credila Financial Services Ltd.)’와 지분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 사례다. 이번 지분투자는 크레딜라가 증자를 진행하고 신한은행이 약 1억8000만 달러(USD)에 해당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한은행은 크레딜라의 지분 약 10%를 취득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인도에서의 리테일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인도 현지 기업들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글로벌 시장에서 총 5493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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