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종료 앞둔 푸바오, 단체생활 적응 중…“먹이 아껴서 먹어”

  • 문화일보
  • 입력 2024-05-16 18:01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캡처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캡처



격리 생활 종료를 앞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단체생활에 적응 중이라고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가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이날 공식 웨이보에 올린 1분짜리 영상을 통해 "푸바오와 냄새와 소리로 이웃들과 교류하며 단체 군집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바오는 매일 오전 활동량이 많고 대나무 먹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점심 이후에 긴 낮잠을 자고 저녁에 먹이를 먹는 등 비교적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전날(15일) 촬영된 이 영상에는 푸바오가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격리·검역 구역 철창에 기댄 채로 옥수수빵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센터 측은 "푸바오는 먹이를 낭비하지 않고 아껴서 먹는다"며 "가장 좋아하는 것은 옥수수빵과 채소, 과일"이라고 했다. 영상 말미에서는 푸바오가 먹이를 먹고 풀밭을 어슬렁거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판다센터가 푸바오 영상을 공개한 것은 지난 1일 ‘푸바오의 격리·검역 일기 4’라는 제목의 영상 이후 2주 만이다. 푸바오는 격리 종료 이후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생활하다가 허타오핑기지, 두장옌기지, 야안기지 중 한 곳에 정착할 것으로 관측된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나 ‘푸공주’‘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는 등 큰 사랑을 받은 푸바오는 태어난 지 1354일 만인 지난달 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김유진 기자
김유진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