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입 닫은 매킬로이 “경기 자신 있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5-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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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공식기자회견
美 법원에 이혼 소송한 상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사진)가 이혼 소송과 관련, 입을 다물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공식기자회견. 사회자는 매킬로이 기자회견 직전 “이혼 등 사생활에 대한 질문을 삼가달라”고 취재진에게 요청했다. 이로 인해 매킬로이의 이혼 소송과 관련, 질문도 대답도 나오지 않았다.

매킬로이는 지난 12일 웰스파고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PGA투어 26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이튿날 미국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매킬로이는 에리카와 2017년 결혼했다. 둘 사이에는 3살 된 딸이 있다. 에리카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직원이었으며, 2012년 라이더컵에서 매킬로이를 돕다가 사랑에 빠졌다. 매킬로이는 에리카를 만나기 전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였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약혼했다 파혼했다.

매킬로이는 경기력에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10년 만에 이곳에 왔지만 너무 익숙하다”면서 “전보다 조금 더 길어지고 조금씩 달라진 부분은 있지만 모두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웰스파고챔피언십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고 상승세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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