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단지 겨냥… HL, 새 브랜드 ‘에피트’ 론칭

  • 문화일보
  • 입력 2024-05-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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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용인 분양 앞 입지 확대

HL 디앤아이한라가 새 아파트 브랜드 ‘에피트’의 전속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선정하고 새 이름 알리기를 본격화한다. 건설 불황기일수록 브랜드파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하반기 ‘반세권(반도체+세권)’ 등 주요 지역 분양을 앞두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판단에서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아파트의 새이름, 에피트’ 등 광고 5편을 17일부터 TV 매체와 온라인 매체에서 선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 광고는 ‘아파트의 오래된 생각을 지우고, 생각의 방향을 바꾸고, 새로운 생각을 세우겠다’는 광고 문구처럼 주거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시완의 젊고, 바르고, 참신한 이미지가 ‘빛나는 삶을 완성하는 고품격 라이프’라는 에피트의 브랜드 철학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회사가 새 브랜드 론칭에 이어 투트랙 광고까지 브랜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배경엔 올해 하반기가 점프업 기회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는 ‘이천 부발 에피트’는 SK하이닉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이 예정된 부발역과 인접해 대표적인 ‘반세권’ 주거단지로 꼽힌다. 경기 용인시 금어리에 들어설 예정인 ‘용인 둔전 에피트’ 역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클러스터의 최대 수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HL 디앤아이한라가 대표 주거 브랜드를 변경한 것은 27년 만이다. 기존 ‘비발디’를 접으며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했다. 새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광고와 함께 주택시장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방송 광고도 부활시켰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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