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젖소 거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두번째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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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펜타루마 한 농장의 젖소들.AFP연합뉴스

미국에서 젖소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의 인체 감염 사례가 두 번째로 나왔다고 AP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州) 보건당국은 축산 농가에서 일하는 주민 1명이 H5N1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 환자는 H5N1에 감염된 소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3월 미국에서 소들 사이에서 H5N1 감염이 확산한 이후 인체 감염 사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미 농무부는 지난 3월 텍사스 주민 1명이 감염된 젖소와 접촉한 후 H5N1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텍사스 주민 감염 사례를 두고 야생조류와 접촉한 가축으로부터 인간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첫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바이러스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민병기 기자
민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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