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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Z세대 ‘#텐미닛 챌린지’에 빠졌다…Y2K 유행과 함께 21년전 이효리 열풍
티아라 아름, 前 남친과 폭로전 “협박 당해 강제로 사채 써”
‘철부지’ 80대 男女,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43억원어치 팔려다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 중국 여성 ‘평생 출입금지’
일본서 갖고 온 ‘울산동백’이 울산게 아니라고?
다이어트 약 먹었는데 아기가 생겼다…미국서 난리 난 ‘이 약’
‘사생활 논란’ 유영재, 라디오 자진 하차…“더 이상 진행 어려워”
파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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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순
총 1742건
생성일 2009-12-31
“‘강원도 사과’ 시대… 냉해·폭우 등 기후변화 대응한 품종 개발 중”
인터뷰=신보영 경제부장 boyoung22@munhwa.com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가 진행된 지난 3월 25일에도 경기 성남시 소재 하나로마트에 가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현장 물가 점검을 마친 후 또다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까지 둘러보고 왔다. 전 국민
신보영 기자 외 2명
2024-04-03 09:05:49
농촌경제硏 출신 ‘농정 전문가’… 농식품부 최초 여성 수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여성 농업 장관이다. 1948년 초대 내각 구성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가장 먼저 장관을 지명한 부처가 법무부, 내무부 그리고 농림부였다. 이후 다른 부처에선 여성 장관이 배출되기도 했지만 농업 분야는 그렇지 못했다. 그 역시 농업 분야에서 연구자(
박정민 기자
2024-04-03 09:05:42
“현장서 체감 못하는 정책은 정책 아니다”… 이틀에 한번 꼴 산지·마트 찾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요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모든 신경을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대급으로 뛰어오른 사과·배 가격이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끌고 있어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여념이 없다. 실제로 송 장관이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한 이후로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현장을 �
박정민 기자
2024-04-03 08:52:48
“김정은에 말한다,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의지 의심 말라”
인터뷰 = 김유진 정치부 기자 klug@munhwa.com 은은한 미소를 띤 채 시종일관 차분한 어조로 인터뷰를 이어가던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한순간에 눈빛을 바꿨다. 국무부에서 유엔 대북제재 이행담당 조정관을 지내 워낙 북한 문제에 밝은 그다. “다시 한 번 말
김유진 기자
2024-03-06 09:15:34
국무부서 경력 쌓은 직업 외교관…UN 대북제재 담당관 역임
‘직업 외교관, 보스턴 태생, 하이킹·커피 애호가, 야구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SNS에서 자신을 소개한 내용이다. 골드버그 대사는 해군 대장 출신 해리 해리스 전 대사 같은 정무직 외교관이 아니라, 성 김 전 대사처럼 국무부에서 경력을 쌓아온 직업 외교관이다. 정통 외교관답게 온화하면서도
조재연 기자
2024-03-06 09:15:27
‘민주주의 정상회의’부터 ‘한·미·일 청소년 서밋’까지… 3국 협력 이벤트 줄이어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오는 18일부터 2박 3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해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임을 재확인하고 경제력에 상응하는 역할을 하는 국가, 소프트 파워를 가진 국가라는 것을 세계에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미·일 글로벌 �
김유진 기자
2024-03-06 09:10:29
“캠프데이비드 협정은 100년 평화 초석… 한국, 국제질서 ‘소비자’서 ‘생산자’로”
지난해 타계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나폴레옹 전쟁 이후 유럽의 질서 회복 과정을 다룬 저서 ‘회복된 세계’에서 “정치가란 장래에 대한 선견지명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동족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없고, 그 ‘진실’을 확인시켜줄 수도 없는 고대 연극의 영웅과도 같다”고 썼다. 국민은 행동하기 이
조재연 기자
2024-01-17 09:43:43
“北외교관 다수 탈북해 국내 정착… 김정은 ‘南점령’ 발언은 체제결속·남남갈등 목적”
인터뷰 = 이제교 정치부장 jklee@munhwa.com 한 가지는 분명하다. 어찌 됐든 통일부는 이름에 걸맞은 결과물을 내지 못했다. 1969년 국토통일원 설립 이후 55년이 흘렀지만 통일은 먼 나라 남의 집 얘기다. 멀게는 햇볕정책, 가깝게는 도보다리 회담으로 금방 휴전선이 걷히고 교류의 문이 활짝 열릴 것처럼 요란을
이제교 기자 외 1명
2024-01-17 09:40:49
교수 김영호가 장관 김영호에게 점수 매기면 ‘B’ … “많은 노력에도 가시적 성과 부족”
‘B0’. 장관 이전에 대학교수였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자신의 장관직 수행에 준 중간 점수다. 대학가에 A 학점이 쏟아지는 ‘학점 인플레’ 시대에 B 학점이라면 박한 점수다. 하지만 단순한 겸양의 표현으로 들리지만은 않았다. 김 장관 스스로 장관직에 세운 높은 기준과 목표가 새삼 느껴졌다. 학기 말까지 최종
조재연 기자
2024-01-17 09:40:23
“성공한 1편이 실패한 9편 먹여살려… 문화예술 지원 선택과 집중할 것”
인터뷰 = 최현미 문화부장 chm@munhwa.com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거침없었다. 50여 년 차 배우이자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예술의전당 이사장을 거친 두 번째 장관의 현장 경험과 문화정책에 대한 확고한 철학, 여기에 돌아가는 법 없는 직선적 성격이 더해진 결과 같았다. 취임 3개월을 앞두고 지난 4
최현미 기자
2024-01-10 10:06:44
예술인 출신 문화정책 전문가… 드라마로 MB와 인연 맺고 장관 지내
유인촌 장관은 대표적인 예술인 출신 문화정책 전문가다. 이명박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맡아 2008∼2011년 약 3년간 재직한 후,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퇴임 후 연극배우로 돌아간 그는, 12년 만에 문체부 장관으로 복귀하기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
박동미 기자
2024-01-10 10:06:24
“퇴임 후엔 연극무대 복귀 간절… 홀스또메르·리어왕 도전하고 싶어”
“그럼요. 돌아가야지요, 무대로….” 이명박 정부 첫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011년 퇴임 후 배우로 돌아가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두 번째 장관직을 수락한 지난해에도 그는 본업에 충실하던 중이었다. 취임 석 달. 장관직 이후를 논하기엔 이르지만, 지난 여정을 돌이켜 보면 그리기
박동미 기자
2024-01-10 09:59:09
“할일 하는 것 넘어… 해선 안 되는 일, 하지 않는 사람 되길”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게 후배 군인들에게 평소 당부하는 말이 무엇인지 묻자, 신 장관은 “세상에 일은 세 가지가 있다”는 말을 꺼냈다. ‘꼭 해야 할 일’ ‘하지 않아야 할 일’ ‘하나 마나 한 일’이 있는데,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구분하면 상위 70%에 들어선다는 것이 신 장관의 생각이다. 또 상위
조재연 기자
2023-12-13 10:15:17
“‘독립투사’ 홍범도 부정 안해… 육사 정체성에 맞는지 고민해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육사는 지난 8월 말 충무관 입구에 설치된 홍 장군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기로 했지만, 좌파 진영과 일부 독립운동 단체가 거세게 반발하며 사회적 논쟁으로 비화했다. 아직 홍 장군 흉상 이전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신원식
조재연 기자
2023-12-13 10:15:13
“北은 핵개발 성공, 南은 핵 잠재력 훼손…이 ‘불편한 진실’ 직시해야”
인터뷰 = 이제교 정치부장 jklee@munhwa.com “트러스트 밧 베리파이(Trust but Verify·신뢰하라 그러나 입증하라).” 뼛속까지 군인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신뢰를 중요시한다. 인간 생활이나 조직·기관, 사회와 국가 간 관계도 동일하다. 하지만 입증되지 않은 신뢰는 의미가 없다. 9·19 남북 군사합의도
이제교 기자 외 1명
2023-12-13 10:15:05
참모들 전달 사항부터 오찬때 할 말까지 모두 메모하는 ‘수첩 지휘관’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국방 수장을 맡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수첩 지휘관’으로 불린다. 지난 4일 국방부 청사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 때도 신 장관은 비장의 무기인 ‘수첩 메모’를 어김없이 꺼내 들었다. 조찬 때 참모들에게 전달할 얘기, 회의에서 지시할 사안, 행사에서 말할 내용 등등으로 빼곡하다. 그는 “
정충신 선임 기자
2023-12-13 10:14:47
“포퓰리즘이 망친 한국 사회… ‘국가가 도와주겠지’ 기대, 자조의식 쇠퇴”
인터뷰 = 이관범 경제부 부장 frog72@munhwa.com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종일관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자조(自助) 의식이 사라져 가는 시류에 대해 강한 우려를 쏟아 냈다. 그는 “국가별 가치관을 조사한 국제 조사 자료를 보니 노력보다 운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아시아에�
이관범 기자
2023-11-22 09:50:12
한국 국민 경제 이해력 평균 56.3점… 금융 문맹률은 67%에 달해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한 우리나라 국민의 경제 이해력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2021년 기획재정부의 국민 경제 이해력 조사 결과, 국민은 평균 56.3점을 받았다. 2018년 세계 금융 이해력 조사(S&P)에서 한국은 142개국 중 77위를 기록했고, 금융 문맹률이 67%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요국들은 제도
김지현 기자
2023-11-22 09:44:11
“탄핵은 헌법 보장된 절차… 그래도 소 잡는 칼·닭 잡는 칼 구분했으면”
인터뷰 = 이제교 정치부장 jklee@munhwa.com ‘대립·충돌, 상호 부정 그리고 극단의 팬덤….’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정치가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짧은 탄식을 내뱉었다. 장차관과 부총리를 합해 다섯 번, 국회의원 선수만 다섯 차례에 이를 정도로 노련한 관료 출신 정치인인 그도 여의도 의회 정치가 우리
이제교 기자
2023-11-15 09:26:06
경제관료 출신 5선 의원… “수많은 사람과 대화하는 정치가 제일 힘들어”
김진표 국회의장은 재정경제부 세제실장과 차관 등을 지낸 경제 관료 출신으로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수원에서 내리 다섯 번 당선됐다.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문재인 정부 출범 때는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 위원장을 지냈다.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이력을 쌓은 김 의장은 “제일 힘든 게
나윤석 기자
2023-11-15 0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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