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선욱, ‘경기필’ 예술감독에

  • 문화일보
  • 입력 2023-09-20 08:52
  • 업데이트 2023-09-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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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선욱(사진)이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차기 예술감독에 선임됐다. 경기아트센터는 20일 김선욱이 내년 1월부터 2년간 경기필을 이끈다고 밝혔다. 연주자와 지휘자를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김선욱으로선 지휘에 입문한 이후 처음으로 상임지휘자를 맡게 됐다.

김선욱은 내년 1월 경기도예술단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연중 10여 차례 경기필을 지휘할 예정이다.

예술감독은 공연 기획 전반에 대한 주요 권한과 더불어 단원들의 연주 기량 평가, 신규 단원 선발 등에 참여한다. 김선욱은 올해 11월, 5년 만에 실시하는 경기필 신규단원 공개 채용에 차기 예술감독 자격으로 참여한다.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선욱은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피아노콩쿠르, 2005년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 2006년 18세의 나이로 리즈 콩쿠르 역대 최연소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란 기록을 남기며 주목받았다. 2013년엔 독일 본에 위치한 베토벤 생가 ‘베토벤 하우스’ 멘토링 프로그램의 첫 수혜자로 선정됐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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