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밤길도 ‘안전하개’…반려견 순찰대 합동 순찰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2-은평구, 밤길도 ‘안전하개!’ 반려견 순찰대 합동 순찰1

불광2동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 시행


서울 은평구 반려견 순찰대는 은평구, 은평경찰서와 함께 불광2동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을 이뤄 동네를 산책하다가 범죄 등의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구에는 반려견 순찰대 약 50개 팀이 활동 중이며 이번 합동 순찰에는 12개 팀이 참여했다.

불광2동 일대는 구가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다. 사업 대상지에는 무차별 범죄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예방,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순찰 참여자에게 구가 추진하는 범죄 예방 사업을 소개하고, 비상벨 등 범죄 예방 시설물을 점검했다. 은평경찰서 불광지구대대원은 참여자에게 안전한 순찰요령을 교육했다.

민정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