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의원 추가영입” 보조금 6억 확보 총력

  • 문화일보
  • 입력 2024-02-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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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역의원 4명
15일까지 5명 되면 6억 수령
거대양당 추가이탈·합류 촉각


13일 전직 여야 대표를 중심으로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한 개혁신당의 첫 과제는 현역 의원 추가 확보 등을 통한 ‘세(勢)’ 불리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심사가 본격화하면서 컷오프(공천 배제) 등에 따른 ‘이탈자’들의 제3지대 합류 가능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기준 개혁신당에는 민주당 출신인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 무소속 양향자 의원 등 총 4명의 현역 의원이 있다. 개혁신당은 이어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컷오프되는 현역 의원, 비례대표 의원 출신 등을 적극 영입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영남권 의원 등을 포함한 ‘물갈이’ 대상자, 비윤(비윤석열)계 의원, 민주당에서는 제명된 일부 비례대표, 친문(친문재인)계 의원 등을 비롯해 컷오프 가능성이 있는 의원들이 영입 대상으로 거론된다.

개혁신당은 약 125억 원 규모의 1분기(1∼3월) 국고보조금이 지급되는 이달 15일을 ‘현역 의원 추가 영입’의 1차 시한으로 잡았다. 공직선거법상 현역 의원 5명을 보유하는 등 일정 조건을 갖춘 정당은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개혁신당은 이날까지 현역 의원 5명을 확보해야 약 6억 원 안팎의 경상보조금 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영입 2차 시한은 총 500억 원 규모의 선거보조금이 각 정당에 배분되는 3월 25일로 총선 후보자 등록 시한인 3월 22일을 기준으로 현역 5명 이상을 보유해야 20억 원이 넘는 선거보조금을 받고, 개혁신당이 녹색정의당(6석)보다 많은 현역 의원을 보유할 경우 총선에서 기호 3번도 확보할 수 있다.

최지영·김대영 기자
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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