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나보다 힘든 사람 위해 나눠야”[금주의 말말말]

  • 문화일보
  • 입력 2024-03-15 09:12
  • 업데이트 2024-03-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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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춘자 할머니가 지난 2018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 앞 도네이션파크에서 열린 1억 원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창단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 금주의 말말말

- 평생 김밥 팔아 모은 전 재산 기부… 타계한 박춘자 할머니


▷“죽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나보다 힘든 사람들을 위해 나눠야”

―11일 타계한 박춘자 할머니가 생전에 했던 말. 박 할머니는 평생 김밥을 팔아 모은 돈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해 왔으며, 지난 2019년 건강이 악화하자 자신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그동안 살았던 집 보증금 5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많은 아마추어 사진가처럼 나도 종종 편집을 시도”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가운데 공개한 가족사진을 두고 조작 논란이 일자 11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사진을 직접 편집했다”고 사과하며.

△“운동장서 일어난 일 운동장서 풀어야”
―황선홍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11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아시안컵 내분 논란의 당사자인 이강인 선수를 포함한 이유를 밝혀. 황 감독은 “이강인을 부르지 않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위기는 넘어갈 수 있겠지만, 이번에 안 부르고 다음에 부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

△“한국 최고 유명 인사 중 하나”
―미국 언론 CNN, 11일(현지시간) ‘한국 최초 유명 인사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면서 한국인들이 슬퍼하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내보내며 “푸바오의 ‘공개 관람’ 마지막 주였던 이달 초엔 푸바오에게 작별 인사를 하려 몰려든 방문객이 겨우 5분 남짓 보기 위해서 5∼6시간도 기꺼이 기다렸다”고 전해.

△“낯짝 있다면 그런 얘기 하겠는가”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1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원한에 가득 차서 그 원한에 가득 찬 소리를 공약으로 던지고 있는데 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

△“미니스커트 열풍? 나는 몰랐다”
―생애 첫 서울 단독 콘서트 여는 가수 윤복희, 12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960년대 후반 자신의 앨범 재킷 사진을 시발로 국내에 불었던 미니스커트 바람을 당시엔 몰랐다며 주로 미국에 나가서 활동했던 것을 이유로 들어. 그는 “당시 미니스커트는 미국에서 입던 스타일로 내가 직접 만든 옷이다. 공연에서도 미니스커트를 많이 입곤 했다”고 회상.

△“‘백기’는 적대행위의 중단을 의미”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12일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최근 파문이 불거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에 대해 해명. 교황은 지난 9일 스위스 방송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촉구하며 “상황을 보며 국민을 생각하고 백기를 들고 협상할 용기가 있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라고 믿는다”고 말함으로써 우크라이나가 반발.

△“근데 김진애 씨는 누구신가요?”
―축구인 이천수 씨, 1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 선언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원사격 중인 자신을 향해 ‘몸종’이라고 막말을 한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누군지 모르겠다며 반문. 이 씨는 “원 후보가 당선된다면 뭐라고 불리든 상관없다”면서도 불쾌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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