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란 무엇인가’ … 공연·전시로 묻고 답하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3-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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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인문극장 2024 개최
내달 9일부터 넉달간 진행


매해 다른 주제로 사회 현상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져온 두산인문극장이 올해는 ‘권리’를 주제로 찾아온다.

두산아트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두산 인문극장 2024’ 제작발표회(사진)를 개최해 오는 4월 9일부터 4개월간 권리를 주제로 한 공연 3편, 전시 1편, 강연 8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요안 책임 프로듀서는 “2020년에 ‘공정’을 주제로 두산인문극장을 진행하며 공정에 대한 문제의식을 더 발전시킬 방법을 고민한 끝에 ‘권리’를 주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4월 30일 개막하는 연극 ‘더 라스트 리턴’은 아일랜드 극작가 소냐 켈리의 작품으로 마지막 공연 취소표를 기다리는 인물들 간의 갈등을 그린다. 5월 28일 개막하는 연극 ‘인정투쟁; 예술가 편’은 자신과 타인에게 끊임없이 존재 증명을 수행하는 예술가의 투쟁에 대한 이야기다. 6월 25일 무대에 오르는 연극 ‘크리스천스’는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믿음’에 관한 뜨거운 논쟁을 다룬다.

전시는 5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두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인간 중심적 사고를 반성하고, 비인간 존재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조각, 사진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연은 인권뿐 아니라 동물권, 로봇권 등 다양한 권리를 주제로 8차례 열린다.

유민우 기자 yoome@munhwa.com
유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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