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산업 매출액 50조원 육박

  • 문화일보
  • 입력 2024-03-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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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통계, 2022년 통계조사 발표
국내 총생산 2.3%…1년새 4.8% 증가


물 산업 매출액이 50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22년 기준 물 산업 통계조사 결과 물 산업 매출액은 2022년 49조6902억원으로 2021년(47조4220억원)보다 4.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총생산(2022년 2150조6000억원) 대비 비율은 2022년과 2021년 모두 2.3%로 같았다.

물 산업에는 먹는물 생산업, 용수·하수·폐수 처리시설 운영업, 맨홀과 투수 블록 등 관련 제조업과 관련 건설업 등이 있다.

물 산업 관련 건설업의 매출액(14조3179억 원) 증가 폭이 7.2%로 가장 컸다. 이는 상하수도 시설이 낡으면서 이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물 산업 사업체는 2022년 1만7553개로 2021년(1만7283개)보다 1.6% 늘었다. 종사자는 2022년 20만7774명으로 2021년(20만650명)보다 3.5% 많아졌다.

2022년 물 산업 수출액은 2조556억 원으로 2021년(1조9749억 원)에 견줘 4.1% 증가했다. 수출을 이끈 업종은 물 산업 관련 제조업(1조8148억 원)과 건설업(1421억 원)인데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 물 기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이를 교체·보수하기 위한 수요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물 산업 사업체는 2022년 454개로 2021년(445개)보다 2% 많아졌다.

환경부는 "물 산업 성장세가 양호한 상태"라면서 "국내업체들이 세계 물 산업 성장에 발맞출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정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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