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노션 제공
이노션은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소재 복합쇼핑몰 IFC몰에서 미디어 광고 매체 운영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여의도로 이어지는 중심 상권에서 프리미엄 광고 매체를 직접 운영·판매하는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노션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과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로 이어지는 IFC몰의 국내 최장 길이 광고 매체 ‘파노라마200’을 활용해 콘텐츠 운영 등을 시작한다. 파노라마200은 약 200m 길이의 지하 보행로 벽면에 설치된 42개 광고면 전체를 광고주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옥외 매체다. 쇼핑몰 방문객과 출퇴근 직장인 등에게 브랜드를 반복·독점 노출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광고주들의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
이노션은 이 외 IFC몰 내부 유동인구 집중 구역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전광판 3종’을 통해서도 광고 매체를 운영한다. 광고 콘텐츠 노출 효과가 높아 옥외광고 시장의 주요 요충지로 꼽힌다고 이노션은 설명했다. IFC몰과 함께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몬테소리 전광판과 신세계 강남 센트럴시티 및 파미에스테이션 등에서도 프리미엄 매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김재필 이노션 미디어경험 본부장(전무)는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에 신규 디지털 옥외 매체를 발굴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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