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글로벌 ESG 평가서 국내 해운업계 첫‘플래티넘’

HMM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HMM은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주어지는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HMM에 따르면 프랑스 소재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 조달 등 4개 항목에서 진행됐다.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로 나뉜다.

에코바디스는 HMM이 환경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물론 협업하는 업체들에 대한 실사·사전 리스크 분석 등을 충실하게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