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대 최고성적으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7연패 위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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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3-26 14:58
업데이트 2023-03-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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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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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출전 한국선수단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출전 한국선수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금 18·은 4·동9개 획득
선수들 “도움 준 가족과 선수단에 감사”



메스(프랑스) = 정철순 기자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금메달 1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으로 7연패를 달성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메스 아레나에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폐회식을 가졌으며 한국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프랑스(금 10개·은 11개·동 8개)와 대만(금 8개·은 9개·동 3개)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폐회식에서 시노부 와지마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회장은 “함께 하는 사회는 장애와 비장애 구분이 없이 사는 것이며 선수들은 이제 집으로 돌아가서 친구와 가족들과 여기서 경험한 것을 공유해 주기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가족과 동료 선수단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욱(51) 워드 부문 대표선수는 “2월부터 2달 간 합숙훈련을 아내와 자녀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가족들에게 많이 미안하다”며 “특히 아내가 대회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금숙(여·61) 양장 부문 대표선수는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한 단계 성장했다”며 “메달보다는 과정이었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이 자리에 있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현지 교민들이 대거 동참해 선수단 통역을 지원하기도 했다. 통역지원에 나섰던 신유나(여·25) 씨는 “프랑스 유학 중에 한국 선수단이 온다는 것을 알고 통역지원을 맡게 됐다”며 “종합우승을 보며 한국인의 저력을 느꼈고 선수들이 종합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선수단장을 맡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34명 국가대표 선수들의 불타는 투지와 기술위원 등 지원인력의 노고가 합쳐진 우리 모두의 승리”라며 “선수단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열정과 능력을 우리 사회를 위해 마음껏 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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