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가족 뮤지컬 ‘이벤져스’…전이수 작가전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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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문화재단이 준비한 5월 ‘가정의 날’ 공연·전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이벤져스’가 오는 5월 11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30일 은평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벤져스는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공연한다.

이벤져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EBS캐릭터 번개맨, 뚝딱이, 뿡뿡이, 야호, 뚜앙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귀에 익숙한 동요들을 라이브 디제잉을 통해 현장에서 변주로 극을 이끌어 가며 관객과 소통을 통해 진행되는 뮤지컬로 아이들이 함께 완성해가는 공연이다.

공연 관람료는 1층 3만 원, 2층 2만 원이다. 은평구민이라면 50% 할인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공연 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하 1층 전시실에서는 전 연령이 볼 수 있는 청소년 작가 ‘전이수 작가전’이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영된다.

전이수 작가전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 나이이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터치로 놀라운 작품을 선보이는 청소년 화가이자 동화 작가인 전이수 작가의 초청전이다.

제주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이수 작가는 자신의 글과 그림이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면서 세상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만드는 매개체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민정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