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위험 감지땐 알아서 제동… ‘각’ ‘안전’ 모두 살렸다[자동차]

  • 문화일보
  • 입력 2024-04-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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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더 뉴 G클래스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더의 아이콘’이자 ‘G바겐’으로 불리는 G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공개했다.

1일 벤츠에 따르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G클래스는 특유의 오프로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편의 기술 등을 대거 탑재했다.

먼저 더 뉴 G클래스 외관은 각진 외형과 기존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그대로 계승했다. 묵직한 도어 손잡이와 특유의 둔탁한 문 닫는 소리, 강인한 인상을 주는 박스형 실루엣과 차체를 둘러싸는 외장 보호 스트립, 후방에 노출된 스페어타이어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범퍼, 후방 카메라 배치 등의 세부 항목은 달라졌다.

인테리어에는 최신형 장비를 대거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외관의 원형 헤드라이트를 본떠 디자인된 실내 측면 송풍구는 조명이 적용됐으며 오프로드 컨트롤 유닛은 세 개의 ‘디퍼렌셜 록(differential lock)’ 스위치를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는 나파 가죽을 적용했으며, 앰비언트 라이트와 가죽 인테리어 소재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편의 기능도 한층 진화했다. 기본 적용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센서를 사용해 전방 또는 마주 오는 차량의 충돌 위험을 식별, 이에 따른 시청각 경고 및 자동 비상 제동 등의 기능을 전개한다.

또 △시속 160㎞ 이하로 주행 시 차선을 인식하고 차선 중앙에 있을 때 중간 정도의 스티어링 개입을 제공하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운전자가 더는 주행할 수 없다고 판단될 시 능동적으로 긴급 제동하는 액티브 비상 정지 어시스트 △교차로·로터리·톨게이트 등의 상황에서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기능 등도 새롭게 제공한다.

벤츠는 G 500, G 450d와 더불어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출시하고, 연내 전기 구동 G클래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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