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튼튼’ 이미지 심기

  • 문화일보
  • 입력 2006-04-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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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들이 매체광고는 물론 각종 이벤트를 벌이며 ‘건전 이미지’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대부분 저축은행들의 전반적인 영업 호황과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이름을 같이 쓰는 일부 은행의 부실 탓에 도매금으로 ‘부실의혹’을 받았기 때문이다.

1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10일 지난 3월부터 펼쳐온 ‘저축은행 바로 알리기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벌여온 업계e메일 소식지인 메일링 리스트 1만번째 가입자에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벌였다. 오는 13일에는 지난 3월 실시한 대학생 저축은행 캐릭터공모전 시상식을 벌여, 총 6명에게 55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이에 앞서 중앙회는 지난 3월 한달간 저축은행의 사회적 기능과 관련한 퀴즈이벤트를 벌이는 등 홍보활동에 나서 5760명의 신규회원을 유치, 총 서비스 회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 중앙회는 4월들어 광고도 적극 펼치는 한편 메일링 서비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양치는 징기스칸’이라는 제목의 TV광고를 펼쳐 주목을 받았던 솔로몬저축은행등 개별 저축은행 역시 매체광고와 지역 밀착 봉사활동 등을 통해 건전 이미지 심기에 나서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메세나재단에 가입, 문화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근 인천에 주안점을 개설한 경기저축은행은 12일 개점에 맞춰 시인 박규리씨를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고객들에게 시집을 나눠주는 등 연예인위주의 은행 이벤트와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박선호기자 sh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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