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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여담>5·18과 사문난적 [2020.11.24]
이신우 논설고문 조선 시대 선비들의 사고를 지배했던 성리학은 거의 종교나 다름없었다. “주자(朱子)가 이미 모든 학문의 이치를 다 밝혀 놓았는데 감히 다른 의견을 내..
<오후여담>질문도 자리도 피하는 ‘王’ [2020.11.23]
이현종 논설위원 임기가 채 1년6개월도 남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이 획기적 변화가 없다면 ‘불통(不通)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을 것 같다. 탄핵으로 중도에 물러난 박..
<오후여담>메르켈 15년 집권 비결 [2020.11.20]
이미숙 논설위원 앙겔라 메르켈(66)은 독일 역사상 최연소 총리이자 첫 여성 총리다. 동독 태생인 메르켈은 독일 통일 직전인 1990년 정계에 진출해 통일 후 헬무트 콜 총..
<오후여담>한·미의 노익장 [2020.11.19]
이도운 논설위원 1940년생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 1941년생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1942년생인 조 바..
<오후여담>올해 톱10 英단어 ‘먹방’ [2020.11.18]
황성규 논설위원 ‘영어사전의 영어사전’으로 불리는 영국 옥스퍼드 사전에는 21만8600여 단어가 수록돼 있다. 그중 한국어 표제어는 2013년 9월 기준으로 10여 개. 조지..
<오후여담>6·25 영웅의 마지막 임무 [2020.11.17]
박현수 조사팀장 6·25전쟁 70주년과 해군 창설 75주년의 뜻깊은 해가 저물어간다. 어느덧 전후 세대가 전체 국민의 90%에 육박하고 있다. 생존해 있는 6·25 참전용사도 ..
<오후여담>‘재즈 가수’ 말로 [2020.11.16]
김종호 논설고문 “나는 그저 나다. 내가 내는 고음과 저음, 강약의 부분은 그 누구와도 같지 않다. 내가 들려주고 싶은 것은 아름다운 음색, 풍부한 성량, 화려한 테크닉..
<오후여담>‘홍두사미’의 최후 카드 [2020.11.13]
이신우 논설고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가진 2021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에서 “전세 시장을 기필코 안정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임기가 1년 ..
<오후여담>秋의 狂人전략 [2020.11.12]
이현종 논설위원 내년 1월에 백악관을 나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광인전략(狂人·Madman Strategy)의 달인이다. 리처드 닉슨 행정부가 전 세계적인 핵전쟁 공..
<오후여담>바이든 ‘치유의 리더십’ [2020.11.11]
이미숙 논설위원 미국 남부 조지아주 메리웨더 카운티에는 웜스프링스(Warm Springs)라는 인구 400여 명의 작은 마을이 있다. 이름 그대로 따뜻한 광천수가 나오던 평..
<오후여담>美 부통령의 가능성과 한계 [2020.11.10]
이도운 논설위원 ‘대통령이 면직·사망·사직하거나 권한·직무를 이행하지 못하게 된 경우 그 직을 부통령에게 귀속한다.’(미국 수정헌법 제25조) 헌법에 따라 미 부통령은..
<오후여담>‘폭풍의 화가’ 변시지 [2020.11.09]
김종호 논설고문 사람들의 가슴을 뒤흔드는 대표적 자연 현상 가운데 하나가 바람이다. 따뜻하든, 차갑든, 부드럽든, 거칠든 마찬가지다. ‘폭풍의 화가’로 일컬어지는 변..
<오후여담>인간문화재 오마주 [2020.11.06]
박현수 조사팀장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네 명의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의 삶을 회고하는 공연이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7∼28일 전북 전주 얼..
<오후여담>셰바르드나제 독재 [2020.11.05]
이신우 논설고문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는 소련 외교장관 출신이다. 그는 소련이 해체되고 나서 1992년 조지아 공화국 국가원수에 추대됐으며, 1995년 대통령에 재선..
<오후여담>공직자의 경박한 SNS [2020.11.04]
이현종 논설위원 정치인에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는 필수인 시대가 됐다.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알리고 지지층을 결집하는 유용한 수단인 것만은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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