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역사·광장 내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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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08-09-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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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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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새로운 교통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왕십리 민자역사와 광장이 19일 문을 연다. 특히 총면적 9146㎡로 전국에서 가장 큰 역전 광장이 될 왕십리 광장은 78억원을 들여 분수, 대형 시계탑, 소공연장 등을 꾸며 지역명물로 등장했다.

이날 개장에 맞춰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메시지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축전도 도착했다. 성동구와 미국 자매도시 조지아주 캅카운티의 우정이 이어지길 기원한다는 내용이다. 시계탑은 왕십리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 박선근씨가 기증한 것으로 일본 도쿄(東京) 시부야 역 광장의 충견 ‘하치’ 동상처럼 만남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지상 17층의 왕십리 민자역사는 현재 지하철 2·5호선과 국철 중앙선이 교차하고, 2011년 분당선(왕십리~선릉)과 2017년 경전철까지 개통되면 국내 최대의 환승역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연면적 9만8956㎡에 할인점, 영화관, 헬스클럽 등을 갖춰 벌써부터 쇼핑객과 구경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왕십리 일대가 한양대 제2대학로와 이어진 젊음과 활력의 광장이 될 것”이라며 “강 건너 압구정동과 청담동 못지 않은 패션과 유행의 중심지로 키울 작정”이라고 말했다.

노성열기자 nos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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