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탈당 돌려차기’…“논문 표절 아니다”

  • 뉴시스
  • 입력 2012-04-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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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는 18일 논문표절은 사실이 아니며 탈당하지 않고 국민대의 심사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문 당선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탈당을 고려했지만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대의 입장을 보고 결정한다고 했으니 저도 지켜보겠다”며 “새누리당과 박 위원장의 입장에 반하는 행동을 내가 어떻게 하겠냐”고 말했다.

당초 이날 기자회견에서 탈당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는 “국민대의 결과 발표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논문표절이 아니라는 말을 하려고 왔다”고 설명했다.

문 당선자는 논문의 오타까지 똑같다는 지적에 대해 “(참고한) 이론적 배경의 글씨가 틀린 것”이라며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다보면 그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타까지 똑같은 것은 하다가 틀릴 수 있는 것 아니냐. 항상 정확하냐”며 기자들에게 반문하고는 “실험 결과와 과정이 중요한 것이지 이론적 배경은 다 가져다가 인용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문 당선자는 기자들에게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에게도 제기된 논문표절 의혹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정 의원의 입장결정이 본인의 탈당 여부의 기준이 되는 것이냐고 묻자 “그분이 그렇게 하신다면 신중한 고려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당선자는 이어 “저는 인용부분에 참고문헌을 달지 않았고 정 의원은 달았다고 하는데 그러면 황우석 교수의 논문을 전체 복사해서 참고문헌만 달면 표절이 아닌게 되냐”고 반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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