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바로가기
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11.29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증권·주식
[경제] 게재 일자 : 2013년 05월 20일(月)
‘4·1대책’ 효과? 부동산 펀드 21조 육박
“부동산 경기 저점 통과” 4개월새 8000억 유입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면제를 핵심으로 하는 ‘4·1 부동산종합대책’이 나온 뒤 부동산 시장에 훈풍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 순자산이 21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4개월 사이에 8000억 원이 넘는 ‘뭉칫돈’이 부동산 펀드에 유입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부동산 펀드 순자산은 지난 3월 말 20조3830억 원으로 처음으로 20조 원대를 돌파한 뒤 4월 말 현재 20조7070억 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펀드 순자산은 올해 초부터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가 커지고 4·1대책이 발표된 데 힘입어 지난해 말 대비 8060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부동산경기가 저점을 통과했다는 판단에 따른 상승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펀드 순자산은 지난 2008년 말 8조8900억 원에서 2009년 말 11조5590억 원으로 늘어난 뒤 꾸준히 성장세를 지속해 지난해 말 19조9010억 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펀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던 것은 증시 부진에 따른 기관투자자의 대체투자가 확대된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고 금융투자협회는 설명했다.

최근 몇년간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임대형 부동산 펀드가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이끌었다. 임대형 부동산 펀드는 2009년 말 5조4680억 원에서 2011년 말 8조5290억 원, 2012년 말 10조8890억 원, 지난 4월 말 11조5290억 원으로 급증했다. 4월 말 현재 임대형 부동산 펀드가 전체 부동산 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로 반을 넘었다. 임대형은 매월 안정적인 수입이 나오는 오피스 빌딩 등을 매입해 임대하면서 연 10% 안팎의 목표 수익률로 운용된다.

반면 PF 대출형 펀드 순자산은 지난해 말 4조4680억 원에서 지난 4월 말 4조3660억 원으로 감소했다. 개발형 펀드는 지난해 말 2조6301억 원에서 4월 말 2조8020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리츠형 펀드도 같은 기간 소폭 증가에 그쳤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활성화 기대감으로 인해 주로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대안형 상품인 부동산 펀드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김충남 기자 utopian21@munhwa.com
e-mail 김충남 기자 / 사회부 / 부장 김충남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16강 경우의 수는? 포르투갈 잡고, 우루과이가 적은 골 차..
▶ ‘동백아가씨’?…“尹은 전혀 모른다고” vs “당시 강아지도..
▶ “尹부부 영화관람 영수증 공개하라“…대통령실 ”경호 문제..
▶ ‘울고 있는 손흥민에 다가와 셀카’ 가나 코치…“너무 무례..
▶ 유홍준 “청와대 관저, 김정숙 여사가 누구보다 옮기고 싶..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김어준 “집에 들어간 것도 아닌데…..
설훈, 이재명 향해 “저라면 당 대표 내..
‘울고 있는 손흥민에 다가와 셀카’ 가..
박용진, 유시민 비판에 “그분 주장대..
18년 만에 업무개시명령… 尹 “불법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