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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6년 09월 28일(水)
용산구, 빈 교실 활용 어린이집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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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비용절감형’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산구는 29일 오전 원효로에 위치한 성심여고에서 구립 샘물어린이집 개원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22번째 구립 어린이집이자 전국 최초의 ‘학교 유휴공간 활용 구립 어린이집’이라고 설명했다. 개원식은 성심여고 백합관 강당과 샘물어린이집 앞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 최혜영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김율옥 성심여고 교장 등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용산구가 지난해 9월 학교법인 성심학원과 손잡은 결과다. 성심학원이 성심여고 내 도서관동 1층 3개 교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용산구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간 공사를 진행, 학교 교실이 5개 보육실을 갖춘 연면적 296㎡의 어린이집으로 탈바꿈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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